삶의 흔적, 연금술, 2012

조기주 2012 – “삶의흔적, 연금술” 展 2012. 04. 13 조기주 22번째 개인전 2012-‘삶의 흔적, 연금술’ 소용돌이치는 태극 모양의 표제작에선 생명의 근원인 날숨과 들숨이 서로 어우러져 혼연일 체를 이루고 있다. 모든 걸 빨아들이는 들숨과 삼킨 걸 뱉어내는 날숨은 하나의 호흡을 이 루며 생명의 소용돌이를 만들어낸다. 작품의 호흡에 맞춰 숨 쉬면 조화로우면서도 역동적인 생명의 템포가 느껴진다.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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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ins of Life, 2008

조기주 The Stains of Life (삶의 흔적)展 2008. 12. 1 – 12. 13 갤러리 애맥 The pain of an artist who are living a life in an eternal generation, affirmation as repetition, stability or incessant change and danger, that is, an artist’s seriousness involved in her experimentation with perception and meditation are presented through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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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ins of Life, 2008

조기주 The Stains of Life (삶의 흔적)展 2008. 12. 1 – 12. 13 갤러리 애맥 텅 빈 둥근 캔버스, 그 위에 어딘가로부터 떨어진 듯한 얼룩들… 조기주의 이전 작품을 기 억하는 이들에게 이번 개인전 출품작들은 다소 생소하다. 조기주의 이전 작품 세계를 지배 했던 물질 구조, 비정형의 형상, 초현실주의적 경향과 무의식적 사고, 개념과 의미의 중첩 등 카오스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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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주, 인데코 화랑, 2004

조기주 展 2004. 11. 21 – 11. 30 인데코화랑 작가 조기주의 예술적 관심사는 우주의 생성과 생명의 창조이다. 페미니스트적인 관점인 알, 자궁, 탄생을 주제로 궁극적으로 우주의 생성과 생명의 창조를 표현하고 있다. 어떻게 우주가 생겨나게 되고, 어떻게 신비로운 생명의 탄생이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현상을 그 동안 수많은 작품을 통해 회화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해왔다. 이런 심원하고 신비로운 원리 즉, 우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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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주, 갤러리 창, 2002

월간미술 2002년 10월호 조기주 展 2002. 8. 28 – 9. 3 갤러리 창 소설가인 김제영 씨는‘그녀의 작품은 전위적이고 대담하고 돌발적이다’라고 몇 년 전 그의 전시를 관람하고 난 후 잡지에 기고한 전시 리뷰에서 기술하고 있다. 필자가10여 년 전부터 조기주 선생을 대하면서 느꼈던 일면을 꼬집어서 설명한 표현이었다. 그는 작은 체구에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지난20여 년간 열 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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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주, 갤러리 가산, 1999

월간미술 1999년 8월호 조기주 展 1999. 06. 23 – 07. 02 가산 화랑 조기주의 작업은 지금까지 줄곧 우주적 질서와 생성, 수학적 형태와 자연의 질서와의 관계를 탐색해왔다. 이번 개인전에서 그는 이를 좀 더 공간화 된 프로젝트로 옮기고 있는데, 이는 싱글 채 널 비디오 작업을 시도했다는 점과 비디오 이미지 작업에서의 형태, 구조의 원심력과 구심 력 사이의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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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주, 인데코 화랑, 1997

월간미술 1997년 7월호 조기주 展 1997. 06. 12 – 06. 21 인데 코화랑 화면에 새로운 공간을 실험한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그것이 본질적인 문제 일 경우 더욱 그렇다. 그런 면에서 조기주가 구축하고자 하는 사차원 공간은 화면이나 조형 언어가 지닌 물리적 논리적 문제에 의해 곧 한계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조기주가 탐색하고자 하는 공간은 사차원이다. 화면에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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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미술이 만났다, 1995

공간 8월호, 1995 pp. 136-137 건축과 미술이 만났다. 물론 그런 식의 만남은 우리가 환경조형물에서 늘상 접해 은 방식의 하나일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통상 보아왔던 것은 엄밀히 말해서 건축물과 미술품이라는 각기 완성된 작품의 만남이었지, 건축과 미술이라는 장르의 만남은 아니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건축의 설계가 다 끝난 뒤 미술 작품에 대한 구상이 시작되거나 심지어 건축의 시공이 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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